미국 범죄사건 911 테러 사건 이야기

 

2001년 9월 11일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인 알카에다가 미국에 일으킨 하이재킹 및 자살테러 사건

 

 

911 테러 사건은 알카에다 주도의 테러리스트들이 항공기를 납치하여 미국의 주요 건물에 충돌시키는 방식으로 일으킨 테러로, 미국 뉴욕 맨해튼의 세계무역센터, 국방부 청사 건물인 펜타곤이 공격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3천 명의 사망자 그리고 6천여 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2023년 기준 가장 큰 인명피해가 있던 테러 공격을 기록되고 있습니다. 

2001년 9월 11일 아침 미국 북동부에서 캘리포니아주로 향하던 여객기 4기가 알카에다 테러범들에게 연쇄적으로 납치를 당했습니다. 납치범 무리는 총 19명이고 비행 훈련을 통해 항공기를 장악해 조종까지 가능한 납치범 1명씩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납치당한 항공기는 아메리칸 항공 11편이었습니다. 뉴욕 맨해튼에 있는 세계 무역 센터 북쪽 타워에 충돌하였고 17분 뒤 9시 3분 남쪽타워를 충돌시켰습니다. 110층짜리였던 쌍둥이 빌딩은 1시간 42분 만에 붕괴되어 주변 건물까지 붕괴되어 주변 건물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911 테러사건 사건 발생 직후 

 

911 테러 발생 직후 알카에다가 테러 의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아프가니스탄 내 알카에다 세력을 축출하고 알카에다의 지도자인 오사마 빈라덴을 인도하라고 협박했지만 거부한 탈레반을 몰아내기 위해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하였습니다. 2004년 빈라덴은 비디오 테이프를 통해 공식적으로 테러 기획을 인정하였고 테러를 일으킨 동기는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 미국의 사우디아라비아 주둔, 이라크에 대한 제재 조치 등을 말했습니다. 

빈라덴은 테러 후 10년 간 은신하였으나 2011년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 있는 자신의 은거지에서 미국의 넵튠 스피어 작전으로 사살되었습니다. 

 

 

911 테러사건 사건 여파 

 

911 테러 사건으로 2,996명의 사망자와 최소 6,0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4대의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은 전원 사망하였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람이 125명, 세계무역센터에서는 약 2,500명의 사람이 사망했습니다. 테러 발생 직후 CNN 방송을 시작으로 사건의 상황이 전 세계로 생중계되었고, 911 테러는 순식간에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경제적인 피해로는 세계무역센터 건물 가치는 1조 4300억원, 테러 응징을 위한 긴급지출안 약 52조원 등 각종 경제활동이나 재산상 피해를 더하면 화폐가치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의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911 테러 사건 이후 후속 테러사건

 

911 테러 사건 이후 모방을 노리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시도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2002년 발리 폭탄테러, 2004년 마드리드 열차 테러 참사, 2005년 런던 지하철 폭탄테러, 2015년 튀니지 수스 테러, 2015년 파리 테러 등이 있습니다. 이들의 주목적은 테러를 통해 사회 이슬람과 반-이슬람으로 갈라놓고 반감을 이용해 이슬람 근본주의를 세계로 재편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TV에서 바라보는 911 테러사건

 

2002년 영화 2001년9월11일

2004년 영화 화씨911

2006년 영화 월드 트레이드 센터 

2012년 영화 제로 다크 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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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충격을 받았던 해외사건 중 하나였던 911 테러사건, 어린 시절 한국에 있었음에도 생중계가 되었던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합니다. 끔찍한 테러 사건 이후 뉴욕에 다녀오면서 여행의 기쁨보다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신 일어나지 않기를, 세계 평화가 오래 지속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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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는 마드리드 열차 테러 참사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