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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범죄6

대한민국 범죄, 방배동 미라 남편 사건 이야기 서초구에서 살던 아내가 2007년에 암으로 사망한 남편의 시체를 7년간 미라 상태로 보존하면서 7년이 지난 2014년에 알려진 사건 2014년 2월, 방배동 미라 남편 사건의 전모가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7년 전 남편은 환경부 소속 3급 공무원이었고 아내는 약사출신이었습니다. 강남구에 거주하던 이 가족의 불행은 시작이 됐습니다. 공무원으로 일하던 남편이 어느 날 암에 걸려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집에서 은둔하던 남편은 얼마 후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아내는 주변 사람들과의 접촉을 일체 거부하고 살며 세월이 흐르면서 약사아내의 집을 지나갈 때마다 냄새가 나는 등 개미들이 들끓고 2층에서 남편의 귀신을 봤다는 도시전설이 들려오다가 2014년에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2000년에 중반 남편의 암이 치.. 2024. 1. 5.
대한민국 범죄, 인천 편의점 강도살인 사건 이야기 2023년 2월 8일, 강도 전과자인 권인석이 편의점 점주를 살해한 후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살인사건 2023년 2월 8일 오후 10시 52분 검은색 후드를 뒤집어 쓴 가해자 권인석이 인천광역시 계양구의 한 편의점에 손님인 척 들어가 점주를 계산대 밖으로 나오게 한 뒤 창고로 끌고 들어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찌르고 현금을 훔쳐 도주했습니다. 해당 점주는 어머니와 함께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야간 시간대 업무를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가해자 권씨는 근처 집으로 갔다 1시간 뒤 부터 도주를 시작했습니다. 효성동 아파트 인근에서 착용중이던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00시 인천 홈플러스 작전점 나들목 사거리 횡당보도에서 택시를 타고 인천을 빠져나갔습니다. 편의점 내 창고에 쓰러져 있던 점주는 50분 뒤 손님에게 .. 2023. 12. 26.
대한민국 범죄,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이야기 2015년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여섯 할머니가 사이다병에 든 농약을 모르고 마셨다가 쓰러지고 2명은 끝내 사망한 사건 2015년 7월 14일,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금계 1리 마을회관에서 여섯 명의 할머니가 사이다병에 든 농약(메소밀)을 모르고 마셨다가 쓰러졌습니다. 이후 신고자가 밖으로 나와 쓰러졌던 1명을 목격한 뒤 119에 신고했지만 4명은 회복하고, 2명은 끝내 사망했습니다. 그들이 마셨던 농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고독성 살충제가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수사 과정 용의자로 지목된 박 할머니는 수상한 행적과 수많은 정황 증거가 보여졌습니다. 농약 성분이 나온 드링킹제, 농약병이 발견된 것도 그렇지만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할머니의 옷 등에서 살충제가 검출되.. 2023. 12. 11.
대한민국 범죄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김성수 이야기 2018년 강서구에 위치한 PC방에서 손님 김성수가 아르바이트 직원을 얼굴과 목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 2018년 10월 14일 일요일 아침, 피의자 형제 중 김성수가 PC방에 들어오면서 아르바이트 직원에게 자리가 더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르바이트 직원은 곧바로 자리를 치워줬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시비를 걸었습니다. 이후 김성수는 자리에 앉아 게임을 했는데 게임에서 졌으니 환불해 달라는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기 시작하며 말다툼이 붙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이 자신에게 욕을 한다며 경찰에 신고까지 했고 사건 이후 당시 아르바이트생이 살해 협박 당해 경찰에게 공포감을 호소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경찰이 돌아간 후 김성수의 동생은 PC방 옆 화장실에 숨었고 김성수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PC방..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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