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범죄와의전쟁 국내 이야기는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젠더이슈 사건 중 하나인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 입니다.
2016년 5월 17일 오전 1시 5분, 살인자 김성민이 20대 여성 하모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사건.
피해자의 지인이 화장실에 간 피해자를 찾아 강남역 화장실에서 피해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사건이 바로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 입니다.
처음엔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으로 대중에게 각인됐지만 사실 신논현역과 강남역 중간에 위치한 사건 장소인 만큼 표기가 잘못되었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현장검증 때는 경찰 공식 사건명칭은 서초동 주점 화장실 살인사건 이었습니다.
사건 발생 위치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7길 48 남경빌딩에 위치한 화장실입니다.
남녀공용 화장실인 만큼 건물 내부에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용 공간 이고, 2층 유명 노래방 건물은 남녀 구분이 된 화장실이었다고 합니다. 사건 이후 문제의 화장실은 남녀공용이 아닌 층으로 구분했고, 열쇠가 생겼다고 합니다.
2016년 5월 17일 오전 1시 20분 살인사건 발생
2016년 5월 17일 오전 10시경 출근하는 범인 김성민 잠복 후 검거
2016년 5월 19일 오후 3시 피의자 김성민 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 발부
2016년 5월 20일 오전 9시30분 피의자 김성민 2차 심리면담 실시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 피의자 살인범 김성민은 심리면담 결과 피해망상 조현병으로 묻지마 범죄 유형에 부합했다고 합니다. 김성민이 화장실 들어간 이후 화장실에 들어온 첫 여성이 바로 피해자였다며 그 시간에 화장실에 들어간 남성은 모두 6명이라고 합니다.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 살인범 김성민
출생 | 1982년 서울특별시 |
직업 | 무직 |
신분 | 기결수 (2017년 4월 13일 ~ 2046년 5월 16일) |
형량 | 징역 30년 + 치료감호 + 전자발찌 부착 20년 |
출소 후 나이 | 만 65세 |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성민은 사춘기가 될 무렵부터는 부모님, 친구들 모두와도 어울리지 않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첫 살인사건 전에도 별다른 비행이나 범죄는 없었습니다.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 언론 보도, 대중매체
- 조선일보 에서는 "강남역 노래방 살인녀" 라는 헤드라인을 걸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부각 시켰습니다.
가해자가 신학대생인 것을 이용해 '목사의 꿈'이라는 표현을 쓰거나 ㅇㅇ女 라는 말도 안되는 헤드라인으로 피해자의 대상화를 시켜 대중에게 항의를 받았습니다.
-사건 이후 묻지마 사건이 잇달아 발생한 것을 보도하며 불안감이 상당수 존재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은 하루에 한두 건 정도 살인사건 등 강력범죄가 일어나는데, 언론의 계속된 보도로 이 또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추모물결
범인 자백 및 검거 후 언론에 보도 되자마자 SNS을 통해 소식이 전해져 수많은 대중들이 분노했습니다.
피해자가 실려가는 순간 피해자의 지인이 크게 오열하는 모습이 SNS에 통해 퍼지면서 안타까움이 더해졌습니다.
강남역 10번 출구에는 추모행렬이 이어졌고 국화꽃과 장미 그리고 수많은 포스트잇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을 두고 순수하게 추모로 보는 대중들도 많았지만, 자국 이성 혐오 분쟁을 일으키기도 했고, 강남역 시위 충돌 사건까지 번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포스트잇 보존 논란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원봉사자 50~60명을 모아 자정부터 새벽5시까지 포스트잇 이전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관한 논란은 존재했고 자극적인 포스트잇이나 모욕성등의 문구를 제외한 사진으로 인해 여성측의 남성혐오 의견이 남아있는 것에 지적을 당했습니다.
필자는 젠더이슈 사건이 아닌 살인에 중점을 두고 스토리를 풀어봤습니다.
자주 가던 그리고 모든 대중들이 한 번쯤은 가봤던 추억이 있는 강남 길거리 평소와 다름이 없던 아침뉴스를 접하던 저 포함 모든 대중들은 불안감에 잠을 못 이루곤 했습니다. 일부 대중매체에서는 젠더이슈로 큰 싸움이 되고 논란이 되던 이 사건에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피의자 살인범 김성민에 대한 내용은 묻히지 마련이었죠. 한 여학생(피해자)를 살인을 했는데 무기징역,사형도 아닌 60대가 되면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여기에 초점을 맞춰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부디 살인범의 미래가 밝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다음에는 해외사건 "차우칠라 스쿨버스 납치사건" 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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