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희대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스토리

 

"잡히지 않았다면 100명을 죽였을 것"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총 20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마 유영철

 

 

2003년 9월 11일 출소를 한 유영철은 서울로 돌아와 어머니 집에 잠시 머물게 되었습니다.

칼로 개를 찔러서 피의 양을 확인하고 칼보다는 망치로 머리를 때리면 곧바로 죽일 수도 있다는 살해 방법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마포구 공사장에서 긴 망치를 들고 와 짧은 해머 (약 4kg)를 특별 제작하였고, 장갑(지문 남기지 않기)을 여러 개 준비했습니다. 총 20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마 유영철 살인사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생	1970년 4월 18일, 전라북도 고창군
범죄	연쇄살인, 사체훼손, 방화, 성폭행, 절도 등
범행기간	1988년 8월 23일 ~ 2004년 7월 15일
가족	3남 1녀중 3남, 슬하 1남(1994년생)
최종형량	사형

 

 

 

대한민국 연쇄살인마 유영철 살인사건 목록

• 부유층 살인사건

2003년 9월 24일 강남구 명예교수와 부인 두명 살해

2003년 10월 9일 종로구 일가족 3명 살해

2003년 10월 16일 강남구 유모씨 살해

2003년 11월 18일 종로구 2명 살해 후 금고에 불을 지름

2004년 4월 14일 중구 노점상 주인 살해

(이 전 4차례에 걸쳐 주택 침입 후 살해)

 

• 여성 살인 사건

2004년 3월 15일 신촌 전화방 직원 살해

2004년 4월 신원불명의 여성 살해

2004년 5월 7일 신원불명의 여성 살해

2004년 6월 1일 신원불명의 여성 살해

2004년 6월 신원불명의 여성 살해

2004년 6월 7일 장모씨 살해

2004년 6월 17일 김모씨 살해

2004년 6월 23일 우모씨 살해

2004년 7월 1일 출장 마사지 도우미 살해

2004년 7월 3일 출장 마사지 도우미 살해

2004년 7월 9일 출장 마사지 도우미 살해

2004년 7월 13일 출장 마사지 도우미 살해 

등 여성 총 11명을 살해하여 마포구 뒷산 등산로에 암매장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범행도구 사진입니다.

 

 

대한민국 희대 살인마 유영철은 2004년 7월 15일 오전 30분, 출장 마사지 업주의 신고로 체포되었습니다.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수갑을 풀고 도망쳤지만 11시간 만에 재검거 되었습니다.

2004년 8월 13일 구속 후 기소되었고, 2005년 6월 9일 사형을 확정하였습니다. 

유영철은 사이코패스 판정 검사 PCL-R 검사에서 40점 만점에 38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주된 살해 동기는 증오범죄라고 볼 수 있지만 증오범죄의 표피를 쓴 쾌락살인이라고 이해하는 편이 정확하다는 주장이 많습니다. 

 

 

 

대한민국 연쇄살인마 유영철 근황 

 

프로파일러 권일용님의 직접 대면했던 후기를 들어보면 "추가 살인을 자백할 테니 서울 소재의 교도소로 이감해 달라"는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물 좀 떠다 주시죠?"라고 말하며 대화 중단을 유도하고 순간적으로 조종당해 물을 떠다 주게 될 수 있다고 하여 심리적으로 통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유영철은 감옥에 들어간 후 교도관가 동료 수감자들에게 행패를 부려온 것은 익히 사실입니다. 교도관의 목을 졸라 독방에 수감된 적도 있고, 야설을 밀반입한 것적도 있습니다. 2019년 그것이 알고 싶다 에 나온 근황에 따르면 현재 형 집행법을 모조리 어기면서 반성 따윈 없는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대구교도소로 이송된 뒤에는 수용태도가 우수했다는 소리는 있지만 현재 2003년 9월 서울구치소로 이감되었습니다. (서울 구치소는 사형집행시설을 보유한 4개의 교정기관 중 하나기 때문에 유영철 그는 긴장을 타야 할 상황이라고 합니다.) 

 

 

TV에서 바라보는 유영철 

 

2003년 2016년 2019년 그것이 알고싶다 유영철편

2008년 대한민국 영화 추격자 

2021년 넷플릭스 레인코트 킬러 : 유영철을 추격하다 

2021년 SBS 드라마 모범택시 

2022년 SBS 악의마음을 읽는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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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했던 연쇄살인마 유영철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되새김해봤습니다.

대중매체와 영화에서 항상 무섭기만 했고 두려웠던 살인사건 중 하나였으며, 짧은 기간 동안 무참히 살해했던 그의 행적은 소름이 돋을 지경입니다. 꼭 사형이 집행되어 이 두려움이 사라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최근에 나온 다큐멘터리 레인코트킬러를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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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는 일본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