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살인사건 신림역 칼부림 사건 그 후 조선 이야기

 

2023년 7월, 서울 신림역 4번 출구 근처에서 30대 남성 피의자 조선이 칼부림을 일으켜 남성 1명을 살해하고
3명에게 부상을 입힌 묻지마 칼부림 사건

 

 

 

2023년 7월 20일, 피의자 조선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고 망치로 컴퓨터를 부수었습니다. 그 후 7월 21일 오후 2시 7분경 신림동 신림역 4번 출구 근처 골목 및 주차장 앞에서 20대 남성 1명을 살해하고, 30대 남성 3명에게 부상을 입혔습니다. 가장 심하게 공격당한 첫 번째 피해자는 인근에 있는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과다출혈로 사망했습니다. 또 다른 부상자 3명 중 1명은 중상을 입어 생명이 위태로웠으나 현재는 수술을 받고 고비를 넘겼습니다. 

 

 

신림역 칼부림 사건 살인범 조선 

 

 

출생	1990년 (사건 당시 33세), 영등포구 대림동
거주지	인천광역시
가족	할머니, 부모, 이모
직업	무직
혐의	살인, 살인미수, 절도, 사기, 모욕

 

경찰에 의하면 조선은 어릴 때 부터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았으며 부모는 둘 다 살아있으나 별다른 교류가 없었다고 합니다. 성인이 된 이후 인천의 이모 집에서 주로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은 흉기 상해를 포함한 전과 3범이며 법원 소년부 송치 전력이 14건이라고 합니다. 신림역 칼부림 사건 20년 전에는 1년 7개월 정도 소년원 생활을 한 뒤 수감 전력은 더 없었다고 합니다. 

2010년 1월 신림동의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소주병으로 손님을 때려 전치 2주의 뇌진탕을 입혔고, 말리는 종업원의 복부를 맥주잔으로 때렸습니다. 그 당시 혐의는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를 선고했었습니다. 

조선은 이번 사건 검거 직후 "여태까지 내가 잘못 살긴 살았는데, 열심히 살았는데도 안되더라고. 그냥 X같아서 죽였습니다."라고 말하며 우발적인 범죄임을 주장했습니다. 

현재 2023년 12월경, 검찰 수사 중이며 현재는 신상정보 공개 및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만 나와있습니다. 

 

 

신림역 칼부림 사건 피해자 

 

이 끔찍한 칼부림 사건의 피해자는 2018년 수능을 3년 앞둔 시기에 암투명 하던 어머니를 떠나보냈으며 일 때문에 외국에서 생활하는 아버지를 대신하여 남동생을 잘 돌보는 가장이었다고 합니다. 사건 당일 신림동에 간 이유도 생활비를 줄이기 위해 저렴한 원룸을 알아보려는 것이었으며 부동산을 다니며 통화하는 도중에 변을 당했다고 합니다. 

 

 

신림역 칼부림 사건 이후 살인 예고 줄줄히 이어져 

 

2023년 7월 24일과 25일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익명의 유저들이 신림역에서 수십 명의 한국 여성을 살해할 것 이라며 대량살인을 예고하는 내용의 글을 작성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신림역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어난 사건이어서 큰 논란을 일으켰으며 경찰도 바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담팀을 꾸려 추적하였고 총 10건이 나왔다고 합니다. 

예고하는 글을 작성한 범인은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받기도 했습니다. 

 

 

신림역 칼부림 사건과 유사한 사건

 

-우순경사건 

-광진구 어린이선교원 흉기난동 사건

-여의도 흉기난동 사건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

-서현역 칼부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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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한민국 사람들을 가장 무섭게 만들었던 최악의 사건 중 하나였습니다.

호신용품의 구매가 높아지기도 했으며, 필자와 같은 나이대라는 사실이 더 충격적이고 무서웠습니다. 

세상에 정상적인 사람들만 있다면 불안하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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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는 인도 범죄인 델리 여대생 버스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